부흥을 위해 달리는 인생
더사랑하는교회 셀모나 (26.10.11)
고전9:16-27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우리가 부득불 할 일
사도 바울은 오직 복음으로 살고, 복음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는 복음 전도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그에게 복음 전도는 부득불 할 일이었습니다. 만일 자신이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까지 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복음 전도는 의무 이상의 채무였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에 담겨 있는 놀라운 은혜와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는 복음으로 영원한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참했던 우리의 인생이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인생으로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그러한 놀라운 은혜와 사랑의 빚을 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은 부득불 할 일인 것입니다.
왕하7:9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놀라운 구원을 나만 받고 누리는 것은 그 자체로 크나 큰 죄악이며 화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주신 것은 나만 구원받으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만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복음은 우리 한 사람에게만 갇혀 있을 수 없습니다. 복음의 영향력은 주변으로 퍼져나갈 수밖에 없고, 또 그래야만 합니다. 그것이 복음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사명이고, 정체성입니다. 우리는 복음의 파이프라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의 종이 되라
바울은 복음 전도를 위해 자신의 전존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울이 자신에게 화가 있을까 두려워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바울의 이러한 고백은 복음으로 말미암는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격적인 경외심의 표출이지, 화가 두려워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동기로는 결코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없고, 그러한 희생적 삶을 살 수도 없습니다. 바울이 그럴 수 있는 것은 두려움 때문이 아닌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압도된 것입니다. 바울의 헌신은 철저히 자발적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건 중 하나가 '자발성'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울이 자의로 희생하고 헌신했다는데 있습니다. 그렇게 안하면 벌 받을까봐 한 것이 아니고,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 한 것도 아니고, 자의로 한 것입니다. 우리 신앙에는 자발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신앙에는 강제성도 필요합니다. 십계명과 같은 하나님의 명령이 있고, 그에 대한 순종이 요구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다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어쩔 수 없이 명령하시는 것이고,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냥 강제성만 동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신앙은 강제성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에는 자발적인 순종과 헌신과 사랑이 일어나야 합니다.
갈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즉시로 자유인이 됩니다. 이것은 죄의 노예로 살던 우리에게 엄청난 은혜입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그러한 은혜와 사랑으로 인해 사랑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놀라운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압도되어서 자발적으로 사랑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결코 강제하지 않습니다. 자발적으로 그것을 하게하고, 종이 되게 합니다. 그것이 사랑의 힘이고, 복음의 능력입니다.
부흥의 또 한 가지 원리, 자발성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명령만 내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명령과 복종으로만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소원함을 주십니다.(빌2:13) 그래서 그 소원함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달려가게 하십니다. 바울이 동역자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용납하고 자신을 섬길 수 있도록 그를 보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을 때도 그에게 명령하거나 통보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선한 일이 억지 같지 되지 않고 자의로 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몬1:14)
느헤미야 당시 이스라엘에 일어난 부흥 운동에서도 두드러진 특징이 백성들의 자발성이었습니다. 그들은 성벽을 재건하는 일에 자발적으로 헌신했습니다. 그들이 52일 만에 성벽을 완공할 수 있었던 실제적인 비결은 백성들의 자발성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자원하는 심령을 부어주신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백성들은 성벽이 완공된 후에도 자발적으로 예루살렘에 거주하길 헌신했고, 자발적으로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들려주기를 청했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의 부흥 운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자발성은 부흥의 또 한 가지 핵심 요소입니다. 강제성으로는 절대 부흥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부흥은 자발적인 신앙 운동입니다.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모아 나무를 나누고 일을 시키기보다,
저 넓고 끝없는 바다를 동경하도록 가르쳐라” - 생텍쥐페리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달려가라
복음은 진정한 자유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로 인한 자발적 순종과 헌신과 사랑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강제성만으로 더 이상 새로운 시즌을 나아갈 수 없습니다. 강제성으로는 부흥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된 자발적인 순종과 헌신과 사랑의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새로운 시즌에는 이러한 자발적 신앙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자발적인 말씀과 기도 운동이 일어나고, 자발적인 순종과 사랑의 헌신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복음의 능력이고, 부흥입니다.
특히, 바울은 유대인을 얻기 위해서 유대인 같이 되고, 이방인을 얻기 위해서 이방인 같이 되고, 그 외 여러 사람들을 얻기 위해서 그들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신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려면 먼저 그 대상의 세계 안으로 건너가야 합니다. 무작정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고, 먼저 그들을 향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필요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마음을 공감하는 것에서 출발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헌신이 필요합니다.
고전9:24-25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운동선수들에게 단 한 가지 목표는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것을 위해서 모든 것을 절제하고 희생하며 전심전력을 다합니다. 우리에게도 한 가지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영혼 구원, 복음 전도, 열방 선교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는 전심전력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그 일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즌에도 여전히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위해서 달려갑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 나라와 다음세대와 열방에 크고 놀라운 부흥을 이루실 것입니다.
< 나 눔 >
1. 한 주간 감사했던 일 한 가지씩 나누어 봅시다.
2. 1) 현재 나의 신앙은 '강제성과 자발성' 중 무엇이 동력이 되고 있나요?
2) 자발적인 순종과 헌신과 사랑을 한 가지씩 결단해 봅시다.
3. 1) 나에게 있는 복음은 퍼져나가고 있나요? 아니면 내 안에 갇혀 있나요?
2) 내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건너가야 할 대상을 찾아봅시다.(가족 제외)
4. 기도제목
1) 자원하는 심령을 부으셔서 자발적 신앙 운동이 일어나길 기도합시다.
2) 3.2)의 대상자를 위해 기도합시다.
3) 새로운 시즌과 현지자매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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