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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위대한 부르심을 따라 살라 [26.09.17]

하나님의 위대한 부르심을 따라 살라 더사랑하는교회 셀모나 (26.09.13) 고전7:17-24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현실의 부르심으로 염려하지 말라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여러 문제들을 다룬 뒤 결혼에 대해서도 논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결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지만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순 없습니다. 결혼은 목적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완성을 위한 수단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그에 대해서 이렇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이것은 앞에서 말하는 결혼의 맥락에서 하시는 말씀이면서 동시에 우리 그리스도인이 받은 부르심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씀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각각의 부르심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각각에게 주시는 '현실의 부르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에 대해서 고린도 교회 안에 있던 두 부류의 사람을 예로 들었습니다. 첫 번째로 교회 안에 할례자와 무할례자를 예로 들었습니다. 이들 사이에는 할례에 대한 논쟁이 계속 있어 왔습니다. 할례를 받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할례를 받는 것이 더 나은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해서 바울은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는 할례자로 살고,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는 무할례자로 살라고 했습니다. 육신의 할례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바울은 종과 자유인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 당시 교회 안에는 종의 신분을 가진 자들과 자유인의 신분을 가진 자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종의 신분을 가진 자들은 자신들의 사회적 신분으로 인해 혼란과 염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해서도 바울은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 것에 마음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물론 자유해 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당연히 그것을 이용하지만 그게 아니면 벗어나려고 아등바등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그보다 훨씬 중요한 하나님의 근본적인 부르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근본적인 부르심을 바라보라 복음은 사회의 구조와 제도를 뒤엎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의 주된 관심은 거기에 있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노예 제도를 비롯한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서 지지하거나 눈을 감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을 나서서 거부하고 뒤엎는 것도 아닙니다. 복음은 이 사회의 구조와 제도를 바꾸는 것이 아닌 세상의 근본을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 개인의 인생에서도 복음은 우리의 사회적 신분이나 처한 환경과 상황을 뒤엎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우리의 근본을 변화시킵니다. 우리의 영혼을 새로 거듭나게 하고, 그래서 우리의 전인격이 변화되고 우리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의 환경과 상황이 바뀌어서 인생이 바뀌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근본이 바뀌어서 인생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음의 능력이고, 하나님의 근본적인 부르심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형통도 그런 것입니다. 우리에게 형통은 세상이 말하는 환경적인 형통이 아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형통은 환경을 초월한 형통입니다. 그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요셉의 인생입니다. 성경은 요셉을 '형통의 대명사'로 꼽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형통은 환경의 형통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인생은 꼬일 대로 꼬인 인생이었습니다. 형들에 의해 애굽의 노예로 팔려 갔고, 심지어 그곳에서도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것이 그의 현실의 부르심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에서도 그는 형통했습니다. 그의 환경과 상황은 최악이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끊임없는 형통의 은혜가 부어졌습니다. 그것이 요셉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그의 현실의 부르심은 노예이고, 죄수였지만 그는 진정 '하나님의 사람'이었고 '형통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형통이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우리는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형통합니다. 그것이 비록 광야이고 사망에 음침한 골짜기일 지라도 우리는 형통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현실의 부르심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인생의 무대 배경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써 내려 갈 위대한 스토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현실의 상황으로 인해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여전히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하나님과 함께 써 내려갈 위대한 스토리를 기대해야 합니다.


현실을 압도하는 믿음으로 살아가라 세상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를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를 두고 비현실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비현실적인 사람들이 아니고, 초현실적인 사람들입니다. 현실 감각이 없는 자들이 아니고 영적 감각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곧 믿음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현실에 압도당하는 자가 아니고, 현실을 압도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현실 아래에 있는 사람도 아니요, 현실을 떠나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우리는 현실 위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현실이라는 물 위를 거니는 사람들입니다. 두려움 아래에서 짓눌리며 사는 자들이 아니고, 두려움을 짓밟고 그 위에 서는 자들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부르심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부르심을 따라 현실을 이기며 온전한 믿음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온전히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 말씀이 압도적으로 부어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바울은 할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늘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 세상 정보를 압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우리는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믿음은 우리의 이성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초월적인 믿음이 하늘로부터 부어져야 합니다. 바로 진리의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진리의 성령이 아니고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온전한 믿음을 가지려면 진리의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그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바울은 할례의 무용성을 말했지만 그렇다고 할례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육신의 할례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지 '마음의 할례'는 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성령의 거듭나게 하시고 충만케 하시는 역사입니다. 우리가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을 때 우리 안에서 믿음의 길이 나는 것입니다. 현실을 초월하는, 현실을 압도하는 믿음이 부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실과 그로 인한 두려움 위에 믿음으로 우뚝 서야 합니다. 그렇게 매일을 승리해야 합니다. 그렇게 매일 승리의 잔을 항아리에 떠 나를 때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는 것은 주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또 한 번의 카이로스의 때가 찾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위대한 전쟁을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전쟁의 나팔을 부시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깨어 일어나 하나님의 위대한 전쟁에 참전합시다. 큰 승리와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 나 눔 >
1. 한 주간 감사했던 일 한 가지씩 나누어 봅시다.
2. 1) 나의 '현실의 부르심'에 대해 나누어 봅시다. 최근 현실의 부르심으로 인해 염려하고 낙심되는 일이 있었다면 나누어 봅시다.
2) 위 현실의 부르심 속에서 나의 진정한 부르심은 무엇인지 고백해 봅시다.
3. 1) 최근 나를 압도하는 현실의 문제를 한 가지씩 나누어 보고, 그 현실 위에 믿음으로 서기를 결단해 봅시다.
2) 요즘 하나님께서 믿음에 대해 가르쳐 주시는 바들을 나누어 봅시다.
4. 기도제목
1) 현실의 부르심 가운데서 하나님의 근본적인 부르심으로 살아가길 기도합시다.
2) 3.1)의 내용으로 기도합시다. 현실을 압도하는 믿음을 구합시다.
3) 새로운 시즌과 현지 자매를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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