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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25.08.24]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더사랑하는교회 셀모나 (25.08.24) 출14:1-14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3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멀리 떠나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하리라 4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5 그 백성이 도망한 사실이 애굽 왕에게 알려지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그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이르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가 하고 6 바로가 곧 그의 병거를 갖추고 그의 백성을 데리고 갈새 7 선발된 병거 육백 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하니 지휘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8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담대히 나갔음이라 9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들이 장막 친 데에 미치니라 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하나님 안에 갇혀 있는 은혜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빠져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친히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비하히롯 앞 바닷가로 인도하시며 그곳에 장막을 치게 하셨습니다. 그곳은 앞은 바다요, 양 옆은 산이며, 뒤는 사막인 막다른 길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애굽 군대가 와서 치기라도 한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도 그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 광야에 갇힌바 되었다고 생각하고 모든 군대를 그리로 보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졌던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주님의 길을 따라갔는데 막다른 길로 들어서면서 사면초가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마치 광야에 갇힌 거 같은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단순히 광야에 갇힌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안에 갇힌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때로는 광야에 갇힌 거 같지만 그것의 실상은 하나님 안에 갇힌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는 특별한 계획이 있으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막다른 길로 인도하신 것도 하나님께 특별한 계획이 있으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애굽의 군대를 유인해 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군대를 홍해 바다에 완전히 수장 시키려고 하신 것입니다. 실제로 그러한 하나님의 계획은 대성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스라엘에게 큰 위협이었던 애굽 군대를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해치워 주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특별한 계획이 있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막다른 길로 인도하신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특별한 계획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고로 우리는 늘 하나님 안에 갇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세상이 볼 때 미련하고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그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고 빠른 길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인생을 우리가 갈 수 없는 더 크고 위대한 인생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자라가라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군대로 인해서 영광을 얻으시고 애굽과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 하려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막다른 길로 인도하신 궁극적인 이유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해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고자 하셨습니다. 곧 이스라엘의 믿음을 성장시키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시는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단순히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이 아닌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께는 무언가를 이루시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경험하는 어떠한 신앙 경험도 반드시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기도응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것으로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기적체험이나 문제해결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것으로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믿음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선물은 다름 아닌 믿음입니다. 우리에게 베푸신 어떤 일들보다 더 큰 선물은 그로인한 믿음의 성장입니다. 그것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날로 더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특별한 은총을 위해 우리의 인생을 막다른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왕의 자녀의 믿음으로 살라 모세는 애굽 군대로 인해 크게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 가지를 명했습니다. 먼저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결국 두려움과의 싸움입니다. 우리가 전쟁에서 이기려면 반드시 두려움을 이겨야 합니다. 두려움을 이기면 이길 것이고,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면 지는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을 쫓아오는 것은 결국 두려움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를 끈질기게 추격해 오는 것도 결국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은 사탄이 주는 실체 없는 허상일 뿐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두려움에 속지 말고 당당히 물리쳐야 합니다.
두 번째 모세가 내린 명령은 '보라'였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두려움과의 싸움이고, 또 시선 싸움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무엇을 보느냐에 달렸습니다. 이스라엘은 애굽 군대를 보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처한 상황과 환경을 보면 두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려야 합니다. 과거 애굽 땅에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해 보고, 또 장래에 행하실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현재 그들과 함께 하시며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하나님을 보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모세의 명령은 '가만히 있으라'였습니다. 우리 인간은 가만히 있는 것을 가장 힘들어 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야 할 거 같고 아무 것도 안하면 불안해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가만히 있으라는 것은 무언가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이 전쟁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고,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실 것이기 때문에 너희가 할 일은 오직 믿음 뿐이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믿으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 없음을 이런 저런 부족 탓으로 돌릴 때가 많습니다. 기도부족, 훈련부족, 인격부족 때문에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더 많은 노력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무언가가 부족한 것이 아니고 불신앙입니다. 안 될 거라는 불신앙의 이유로 자신의 기도부족, 인격부족을 내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가 부족할 거 같으면 기도하면 됩니다. 대신 '나는 기도가 부족해서 안 될 거야'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 했으면 받은 줄로 믿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기도의 행위가 아니고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어떠함에 집중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어떠함 때문에 안 될 거라는 것입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노예근성'입니다. 여전히 자기를 의지하고 자신의 행위에 근거를 두는 것입니다. 이것이 두려움과 함께 우리를 끈질기게 쫓아오는 원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애굽의 군대를 보자 모세에게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서 애굽 사람을 섬기겠다고 했습니다. 애굽의 삶은 나의 육신을 의지하는 삶입니다. 내가 열심히 세상에 헌신해서, 곧 세상에 종노릇해서 얻어내는 방식입니다. 바로 종의 삶입니다. 반대로 광야에서의 삶은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나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고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해서 사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본능적으로 그것을 싫어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애굽에 종노릇 하며 사는 것이 더 편하고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무언가에 매달리고, 몰두하고, 심지어 자기를 학대하고, 어떤 강박에 빠지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곧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종이고, 노예근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 노예근성에서 자유케 하셨습니다. 우리를 종노릇 하는데서 자유케 하시고, 이제는 왕 노릇하는 인생으로 송두리째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이고, 우리를 향한 높은 부르심입니다. 바로 왕의 자녀로서의 부르심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왕의 믿음입니다. 이 왕의 믿음으로 새로운 시대를 담대히 나아갑시다.





< 나 눔 >
1. 한 주간 감사했던 일 한 가지씩 나누어 봅시다.
2. 요즘 내 삶이 광야에 갇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그리고 그것의 영적인 실상은 무 엇인지 분별해 봅시다.
3. 1) 여전히 나를 뒤쫓아 오는 노예근성은 무엇인지 돌아보고 나누어 봅시다.
2) 요즘 내 삶에 일어나고 있는 전쟁은 어떤 것인가요? 그에 대해 오늘 말씀을 적용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승리하심을 믿음으로 고백해 봅시다.
4. 기도제목
1) 하나님 안에 갇혀 있는 시간을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길 기도합시다.
2) 노예근성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선포하고 왕의 믿음으로 살아가길 기도합시다.
3) 교회 안에 아픈 지체들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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