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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찬양하라 [25.09.07]

여호와를 찬양하라 더사랑하는교회 셀모나 (25.09.07) 출15:1-21
1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중략) 13 주의 인자하심으로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14 여러 나라가 듣고 떨며 블레셋 주민이 두려움에 잡히며 15 에돔 두령들이 놀라고 모압 영웅이 떨림에 잡히며 가나안 주민이 다 낙담하나이다 16 놀람과 두려움이 그들에게 임하매 주의 팔이 크므로 그들이 돌 같이 침묵하였사오니 여호와여 주의 백성이 통과하기까지 곧 주께서 사신 백성이 통과하기까지였나이다 17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18 여호와께서 영원무궁 하도록 다스리시도다 하였더라 19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을 그들 위에 되돌려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지나간지라 20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21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
'앗 싸'가 아닌 '할렐루야'로 반응하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큰 동풍을 보내셔서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육지 같이 건너가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추격해 오던 애굽 군대는 바다 가운데 엎으시고 한 사람도 남김없이 수장시키셨습니다. 그 일의 중심에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스라엘은 홍해를 육지로 건넜고, 애굽 군대는 바다에 빠져 몰살당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이 홍해 바다에서 세례를 받은 것을 의미했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그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시고, 새로운 삶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 모세와 백성들은 노래를 만들어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모세는 그저 기적을 경험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알고 찬양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문제 앞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다 문제가 해결되면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달라질 때가 많습니다. 기도할 때는 그렇게 하나님을 간절히 찾다가도 응답이 이루어지면 금새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응답 전보다 응답 후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는 기도 응답만 받고 그것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신앙 경험은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이 날로 더욱 성장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시는 일입니다.
교회 안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에 대해서 '앗 싸'로 반응하는 사람이 있고, '할렐루야'로 반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앗 싸'로 반응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일어난 그 일에만 관심을 갖고, 그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할렐루야'로 반응하는 사람은 그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관심을 갖고, 그 하나님을 더욱 알고 찬양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 앞에서 '앗 싸'로 끝나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너무도 불행한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기적 앞에서 '할렐루야'로 반응해야 합니다. 곧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고 찬양해야 합니다.


모세의 노래 모세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을 노래로 지어서 찬양했습니다. 그는 먼저 하나님의 높고 영화로우심을 노래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언가를 해주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도 찬양의 근거가 되지만 그것은 둘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어떠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높고 영화로우심 때문에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여전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우리도 모르게 하나님을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이라고 하면서 나도 모르게 하나님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해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시라고 인정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온전한 믿음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믿지 않을 것입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찬양하지 않을 것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근거는 우리에게 행하신 어떤 것이 아니고 그것과 상관없이 높고 영화로우시며 완전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찬양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베푸신 구원을 찬양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애굽 군대를 바다에 수장시키신 것을 시적으로 묘사하며 노래했습니다. 여기서 말과 그 탄자는 궁극적으로 원수 마귀를 의미합니다. 우리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인 죄와 죽음, 그로인한 온갖 저주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바다에 던져버리셨다는 것입니다.(계15:2-3)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하여서 찬양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베푸신 크고 작은 일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최고의 은혜는 구원입니다. 우리는 그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영적인 구원에 대해서 찬양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모세는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노래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도 결국 나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찬양은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만큼 찬양하게 됩니다. 곧 나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찬양도 점점 깊어져 가는 것입니다.
네 번째로 모세는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그들을 친히 인도하실 것을 노래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당신의 힘으로 주의 기업의 산, 곧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노래했습니다. 곧 이 모세의 노래는 예언적이었습니다. 모세는 과거에 행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하고, 또 그것을 토대로 미래에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함으로 노래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의 미래를 기대하게 합니다. 과거는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근거, 곧 일종의 보증 수표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미래까지 준비하고 인도하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도 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예언적으로 찬양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찬양은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는 관문이 되는 것입니다.


온 힘을 다해 찬양하라 모세의 노래의 클라이막스가 오늘 본문 마지막에 나옵니다. 모세가 이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은 손에 소고를 잡고, 모든 여인과 함께 춤을 추며 화답했습니다. 우리는 이 미리암과 여인들을 주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오늘날 우리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들이 그저 입술로만 찬양한 것이 아니고, 춤을 추며 찬양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찬양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바로 온 힘을 다해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춤추지 않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에요' - 산드린 자매 최고의 예배자 다윗도 이스라엘의 왕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궤가 성 안으로 들어오자 바지가 흘러내릴 정도로 춤을 추며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의 궤가 들어오는 것을 본 다윗은 그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궤가 성 안으로 들어오는데 어찌 가만히 있겠습니까? 어찌 그저 흐뭇해하기만 하고, 입술로만 찬양하며 박수만 치고 있겠습니까? 온 힘을 다해 찬양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모세는 앞에서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했습니다. 그런데 또 한 편으로 우리가 가만히 있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고 합니다. 아니,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오직 믿음이고, 또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놀라운 구원을 베푸시는 이유입니다.
엡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크고 놀라운 일들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고,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 놀라운 구원 앞에서 우리가 어찌 잠잠할 수 있겠습니까?





< 나 눔 >
1. 한 주간 감사했던 일 한 가지씩 나누어 봅시다.
2. 최근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혜를 나누어봅시다. 그 앞에서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요? (앗싸 vs 할렐루야)
3. 1) 모세의 노래를 한 사람이 다시 정리해 봅시다.
2)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의 고백을 드려봅시다.
4. 온 힘을 다해 찬양하는 인생이 되길 구체적으로 결단 해봅시다.
5. 기도제목
1) 내 인생에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합시다.
2) 세월이 흐를수록 나의 찬양이 더욱 깊어지길 기도합시다.
3) 열방의 선교지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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