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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가치를 둘 것인가? [26.04.12]

무엇에 가치를 둘 것인가? 더사랑하는교회 셀모나 (26.04.12) 느12:1-26
1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함께 돌아온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이러하니라 제사장들은 스라야와 예레미야와 에스라와 (중략) 21 힐기야 족속에는 하사뱌요 여다야 족속에는 느다넬이었느니라 22 엘리아십과 요야다와 요하난과 얏두아 때에 레위 사람의 족장이 모두 책에 기록되었고 바사 왕 다리오 때에 제사장도 책에 기록되었고 23 레위 자손의 족장들은 엘리아십의 아들 요하난 때까지 역대지략에 기록되었으며 24 레위 족속의 지도자들은 하사뱌와 세레뱌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라 그들은 그들의 형제의 맞은편에 있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명령대로 순서를 따라 주를 찬양하며 감사하고 25 맛다냐와 박부갸와 오바댜와 므술람과 달몬과 악굽은 다 문지기로서 순서대로 문안의 곳간을 파수하였나니 26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요사닥의 손자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 때에 있었느니라
사람이 가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 자신과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다시금 견고히 세웠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거주할 자들의 명단을 정리한 뒤, 드디어 성벽을 하나님께 봉헌하고자 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성벽 봉헌 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더 중요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성벽 봉헌에 앞서 또 다른 사람들의 명단을 정리하고 있는데, 바로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의 명단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함께 돌아온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이러하니라' 성벽 봉헌에 앞서 성벽에 대한 소개가 아닌 어떤 사람들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건물이 아닌 사람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입니다.
타락한 우리 인간은 늘 '무엇'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는 늘 '누구'가 아닌 '무엇'에 관심이 많고, 그것에 가치를 부여합니다. 그래서 인간을 두고 '속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의 관심은 늘 '사람'에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사람이 최고의 가치입니다. 하나님께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으셨고, 사람을 통해서 당신의 일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갈수록 사람의 쓸모와 가치가 사라져 가는 오늘날 시대에도 하나님께는 여전히 사람이 최고의 가치이고,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사람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고 그를 통해서 당신의 위대한 일들을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도 무엇이 아닌 사람에게 가치를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귀한 존재이자, 여전히 하나님의 방법인 사람에게 가치를 두어야 합니다.


영적 권위를 소중히 여기라 우리 인간의 가치는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과 오직 사람만이 하나님의 일, 곧 영적인 일을 감당할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소개되고 있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특별히 구별된 사람들입니다. 구체적으로 성전(또는 성막)을 관리하는 일과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일,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중 아론의 후손들은 제사장이 되었는데 이들은 제사를 담당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백성을 대신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속죄 제사를 비롯한 모든 제사를 집행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를 연결해 주는 특수한 임무를 부여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날 같은 신약 시대에도 그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먼저 교회 안에 그런 특별한 임무를 부여받은 이들이 있습니다. 초대 교회 당시에 있었던 사도, 선지자, 복음 전도자, 목사, 교사, 그리고 집사, 장로, 감독 등이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엡4:11) 이들은 교회 안에 영적 지도자로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며 다스리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들을 인정하고 존경하며, 또 그들에게 순종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딤전5:17, 벧전5:5)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이자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권위를 소중히 여기지도 않을 뿐 아니라 권위의 개념 자체를 알지 못합니다. 특히 영적 권위는 더더욱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영적 권위를 소중히 여기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권위 자체이시고, 권위는 하나님 나라의 매우 중요한 원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적 권위를 통해서 우리에게 일하십니다. 우리 신앙의 성장은 단순히 정보 전달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전수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인격 대 인격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특정 사람을 세우시고 그를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고 양육해 가십니다. 모세라는 사람을 통해서 여호수아를 세우시고, 엘리제사장을 통해서 사무엘을 세우시고, 바울을 통해서 디모데를 세우신 것처럼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신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곧 모든 민족을 그들의 제자로 삼아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세상 속의 레위인들 오늘날 신약 시대에 레위 사람은 교회 안에 영적지도자들 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속에서도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우셨는데,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그리스도인을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롬15:16) 하나님께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곧 이방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나아오도록 이끄는 복음의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사명, 곧 복음 전도 사명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나아가도록 인도하는 영적 지도자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영적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정치인들이 아닙니다. 이 땅의 교회가 오직 말씀과 기도로 이 나라를 영적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우리의 회사를 영적으로 이끄는 것은 CEO가 아닙니다. 회사 내에 믿는 자들이 말씀과 기도로 회사를 영적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어떤 위치에 있건 모두 영적인 리더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리에서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우리에게 속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영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로마 백부장 고넬료처럼 말입니다.(행10장) 그것이 바로 오늘날 이 시대의 제사장이고 레위 사람입니다.


또 하나의 절대가치, 예배 레위 사람들의 또 한 가지 역할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이러한 직무가 공식적으로 부여된 것은 다윗 왕 때의 일이었습니다. 다윗이 오벧에돔의 집에 있던 하나님의 궤를 다시 성 안으로 모셔왔을 때 레위 사람들로 하여금 성소에서 주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그 때 그 다윗이 구축한 24시간 예배 시스템을 회복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이 두어야 할 또 하나의 절대가치를 보여줍니다.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는 그리스도인에게 최고의 가치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최고의 가치는 하나님이시고, 또 그분을 예배하는 일입니다. 우리 인간의 가치는 '하나님의 형상'에 있고, 또 '예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도 예배에 있고, 우리를 구원 하신 목적도 예배에 있습니다.(사43:21, 엡1:6) 우리는 그 무엇보다 예배자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다윗도, 느헤미야도 모두 예배자였습니다. 그들은 왕이기 이전에, 총독이기 이전에 예배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늘 하나님을 예배했고, 그들이 다스리는 공동체도 예배하는 공동체로 이끌었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최종 목표였고, 비전이었습니다. 예배의 회복,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을 통해 모든 열방이 하나님께 나아와 함께 예배하는 그날을 꿈꾸고 바란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 때에 있었느니라'로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복되고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그것이 절대가치였고, 자랑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러한 가치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의 존재적 가치가 회복되고, 하나님만을 섬기고 예배하는 영적인 가치가 회복되고 자랑되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무엇에 가치를 두고 있나요? 영적인 가치를 깨닫고 그것에 인생을 올인합시다!





< 나 눔 >
1. 한 주간 감사했던 일 한 가지씩 나누어 봅시다.
2. 요즘 나에게 최고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3. 사람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지 한 사람이 말해보고, '사람이 가치다'는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해 봅시다.
4. 나는 영적인 것을 소중히 여기고 있나요? 내가 소중히 여겨야 할 영적인 가치는 무엇인가요? (성경, 교회, 영적 권위, 예배, 기도 등)
5. 기도제목
1) 영적인 가치를 깨닫고 소중히 여기길 기도합시다.
2) 부흥을 위한 비상한 예배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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