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에서 잃어버리는 인생
더사랑하는교회 셀모나 (26.10.04)
고전9:1-14
1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이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3 나를 비판하는 자들에게 변명할 것이 이것이니 4 우리가 먹고 마실 권리가 없겠느냐 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6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겠느냐 7 누가 자기 비용으로 군 복무를 하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8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9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10 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11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13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부르심의 확신 위에 서라
고린도 교회에는 여전히 바울의 사도권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바울의 약점을 트집 잡아서 그의 사도권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사역에 적잖은 타격을 입혔습니다. 바울의 사도권을 흔드는 것은 그를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역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에게 있어서 자신의 사도권을 변호하는 일은 뒤로 물러설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바울을 향한 비난은 몇몇 사람들의 험담 수준이 아닌 원수 마귀의 사활을 건 공격이었습니다. 바울이 당했던 여러 공격들 중에 가장 치명적이고 위협적인 공격이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울 사역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것을 아주 잘 알았습니다. 그것은 그가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영적 전투의 최대 격전지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사도권을 변호하며 원수의 공격에 단호하게 맞선 것입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사도로서의 분명한 정체성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내가 사도가 아니냐'며 반문했습니다. 그만큼 사도로서의 부르심의 확신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원수 마귀는 오늘날 우리도 이런 식으로 공격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정체성을 뒤흔들며 우리 믿음의 근간을 끊임없이 흔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확신'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던지 그 일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끝까지 인내함으로 그 일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확신이 없다면 여러 난관 앞에서 시시 때때로 흔들리게 될 것이고 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그 일에 대한 확신입니다. 우리의 걸음마다 평안과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확신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일까요? 우리의 확신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부르심의 확신 위에 서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컨펌을 받아야 합니다. 그 일에 대한 분명한 확신 위에 설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새로운 기름부으심을 구하라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의 확신 위에 섰다면 한 가지 따르는 표징이 있습니다. 바로 기름부으심이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은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그것이 우리 삶에 나타나야 합니다. 기름부으심은 숨겨질 수 없고, 분명히 보여집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을 뒷받침하는 또 한 가지 증거로 주 안에서 자신이 행한 일들을 제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동안 자신을 통해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보라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기적들 뿐 아니라 수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믿고 거듭나고 인생이 변화되는 기적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곧 그의 사역에 기름부으심이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닌 기름부으심으로 이루어집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고 인생이 변화된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역자는 부르심의 확신 위에 서야 하고, 반드시 기름부으심이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서도 사모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기름부으심은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부어지게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심으로 하나님께로 향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목마름의 그릇을 가지고 주님 앞에 끊임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목마름의 그릇이 멈추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기름부으심도 멈춤이 없을 것입니다. 목마름의 그릇을 준비하여 주님께 나아가 기름부으심을 구합시다.
하나님 안에서 나의 권리와 자유를 잃어버리라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을 뒷받침 하는 마지막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바로 복음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헌신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르심의 확신 위에 서고, 기름부으심이 나타난다면 우리가 선택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입니다. 그 일에 나의 전부를 올인 해야 합니다. 바울은 오직 복음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헌신했습니다. 그는 자유인으로서, 또 사도로서 먹고 마실 권리가 있었고, 결혼할 권리, 또 일하지 않고 온전히 사역에 집중할 권리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로마시민권자로서 그에 걸 맞는 대우를 받을 권리도 있었습니다. 매 맞지 않을 권리가 있었고, 감옥에 갇히지 않을 권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직 복음을 위해서 그 모든 권리를 포기한 것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기 위하여 자신의 권리를 제한하고 포기한 것입니다.
우리는 대의를 이루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희생시킵니다. 가장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 그보다 중요치 않은 모든 것을 희생시킵니다. 곧 대의를 위해 마땅한 대가 지불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의 여정을 따라가는 일에도 대가 지불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마땅한 권리와 자유를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내 청춘일 수 있고, 결혼일 수 있고, 가정일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잘되고 성공하는 것일 수 있고, 건강하고 윤택한 삶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마땅한 나의 권리와 자유를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세상이 볼 때 너무도 어리석고 미련한 짓이지만, 그것이야 말로 가장 지혜로운 것이고 복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마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것을 얻으려 하고, 실현하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안에서 잃어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청춘과 진로와 결혼과 가정과 자녀와 인생을 잃어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내 권리와 자유를 잃어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진정으로 얻게 될 것입니다. 원래의 것을 다시 찾는 정도가 아닌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놀라운 인생으로 되찾게 될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권리 포기는 결코 잃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엄청난 투자입니다. 이 땅의 것을 가지고 하늘의 것을 사는, 썩어질 것을 가지고 썩지 아니할 것을 사는 엄청난 투자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시고, 모든 것을 갚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것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인생, 하나님께서 갚아주시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곧 복음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시즌에 더욱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의 남은 여생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마땅한 권리와 자유를 하나님 안에서 잃어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감히 상상치 못할 하나님께 쓰시는 위대한 인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 나 눔 >
1. 한 주간 감사했던 일 한 가지씩 나누어 봅시다.
2. 1) 나는 '구원의 확신'과 '부르심의 확신' 위에 서 있나요?
2) 최근 나의 선택과 결정 가운데 확신 위에 서야 하는 일에 대해 나누어 봅시다.
3. 새로운 시즌에 새로운 기름부으심을 구해야 하는 영역에 대해 나누어 봅시다.
4. 최근 복음을 위하여 나의 권리와 자유를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나누어 보고, 또 잃어버려야 할 것들을 생
각해 봅시다.
4. 기도제목
1) 나의 인생의 걸음에 평안과 확신이 있기를 기도합시다.
2) 하나님 안에서 잃어버리는 인생이 되길 기도합시다.
3) 새로운 시즌과 현지 자매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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