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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숙을 향해 나아가라 [26.07.05]

영적 성숙을 향해 나아가라 더사랑하는교회 셀모나 (26.07.05) 고전3:1-9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린도 교회의 미성숙 고린도 교인들은 신령한 은사와 영적 체험, 그리고 영적 지식을 깨달음으로 인해 스스로를 성숙된 신앙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그들에게 바울은 참된 성숙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그들이 얼마나 미성숙한 자들인지를 지적했습니다. 그들은 외적으로는 성장한 듯 보였지만 그들의 속사람은 여전히 미성숙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여전히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 같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그들에게서 문제 삼은 것은 미성숙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라는 것입니다. 예수 믿은 지 상당한 기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육신에 속해 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어린 아이와 같은 미성숙한 신앙에 머물러 있었던 것입니다.


영적인 이해력 부족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신령한 자들을 대함 같이 말할 수 없어서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 같이 해왔다고 했습니다. 그들을 가르치고 싶어도 가르치질 못했고, 지금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영적인 이해력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아직도 그들을 밥이 아닌 젖으로 먹여야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의 양식은 위로와 격려, 소망의 말씀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만 있는게 아닙니다. 때로는 명령과 권면, 훈계와 책망 같은 단단한 음식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위로와 격려, 소망의 말씀도 주셨지만 때로는 명령과 권면, 책망의 말씀으로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십자가의 도'까지 가르치셨습니다. 이것이 모두 단단한 음식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단단한 음식도 잘 받아먹고 소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말씀이 우리를 살리고, 우리로 장성한 자로 성장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성숙한 사람은 그러한 단단한 음식을 못 먹습니다. 그것을 먹기를 거부하고, 먹다가 입에 쓰고 딱딱하면 다시 뱉어버립니다. 영적으로 소화하질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미성숙한 신앙의 첫 번째 특징입니다. 영적인 청력과 이해력, 소화력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래서 마냥 어린 아이처럼 젖만 먹으려 하고,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려 합니다. 우리가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려면 먼저 영적인 이해력이 깊어져야 합니다. 부드러운 음식만이 아닌 단단한 음식도 먹고 소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귀에 듣기 좋은 말씀만 들으려 하지 말고, 명령과 권면과 훈계와 책망의 말씀까지도, 십자가의 도까지도 꼭꼭 씹어서 소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그것이 우리 영혼의 뼈가 되고, 살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여전히 육신에 속한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육신에 속한 자'는 앞에서 말하는 '육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앞에 나온 '육에 속한 사람'은 믿지 않는 자를 가리키는 것인데 반해 '육신에 속한 자'는 믿기는 하나 그 삶이 여전히 육적인 사람입니다. 이들은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이 아니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은 여전히 이 땅에 속한 자의 삶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 영이 깨어나고 살아났지만 여전히 영적인 감각이 아닌 육적인 감각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대표 특징 중 하나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보고,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을 자랑하고, 사람을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세상 사람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고린도 교인들도 교회 안에서 몇몇 사역자들을 추종하면서 편 가르기를 했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하나님이 강조되어야 하는데, 여전히 사역자라는 사람이 강조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유독 하나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동역자들'이고, '하나님의 밭'이고, '하나님의 집'이고, '하나님의 성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9절) 그 외에도 3장 전체에서 '하나님'을 13번이나 언급하면서 하나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 분쟁의 중심에 자신과 아볼로가 있는 것을 민망해 하며 자신들의 정체에 대해 분명히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그들은 하나님의 사역자, 곧 종 일 뿐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들의 본질은 종이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종이 강조되는 것은 상상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물론 사역자도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고, 성장하는데 있어서 사역자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고 일하시는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입니다. 사역자라는 사람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고, 또 우리를 훈련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사용하시는 사람을 존중하고 잘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또한 하나님의 종 일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종이 심고 물을 주는 것으로 인해서 결국은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강조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사역에서 사람이 보이면 그것은 실패한 사역입니다. 우리의 사역은 오직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만 보일 때 비로소 성공한 사역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한 영적 성숙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사람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성숙해 져야 합니다. 이제는 '나 중심'에서 벗어나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비교의 늪에서 벗어나라 고린도 교인들의 또 한 가지 미성숙한 모습은 끊임없이 비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육적인 사람의 또 한 가지 특징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자신들이 추종하는 사역자들을 앞세워 서로 비교하면서 '누가 더 크니' 하며 분쟁했습니다. 영적인 성숙이란 기도 많이 하고, 말씀 많이 보고, 교회 사역 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이들 중에 도리어 교만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것은 여전히 미성숙한 신앙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을 성숙한 자라고 여기며 끊임없이 누군가와 비교합니다. 그러면서 안팎으로 끊임없이 시기와 분쟁을 일삼습니다. 이것이 타락한 우리 인간의 본성이고, 원수 마귀가 행하는 일입니다.
사탄은 우리로 하여금 끊임없이 비교하게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속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는 무한 경쟁 시대는 '무한 비교 시대'입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를 당해 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니 인생에 만족이 없고, 늘 원망 불평만 가득한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미성숙한 사람은 여전히 그러한 모습을 보입니다. 비교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세상적인 것 뿐 아니라 영적인 것으로도 비교하며 시기와 분쟁을 일삼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것은 비교할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의 사역은 서로 비교할 일이 아닙니다. 각각의 주어진 은사와 부르심이 있고, 그 부르심을 따라 섬길 뿐입니다. 우리의 차이는 '수직적 차이'가 아닌 '수평적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그것을 가지고 서로 비교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또 한 가지 미성숙한 모습입니다. 비교는 사탄이 사용하는 아주 강력한 무기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사탄이 처 놓은 비교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은 나에게만 주어졌고, 나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또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나로 완성시켜 가시는 것을 힘써 지켜내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영적 성숙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놀라운 부흥을 주실 것입니다. 그 앞에서 이제는 성숙된 신앙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 나 눔 >
1. 한 주간 감사했던 일 한 가지씩 나누어 봅시다.
2. 바울이 지적한 미성숙한 신앙의 세 가지 특징을 한 사람이 간단히 정리해 봅시다.
3. 나의 영적인 이해력의 수준은 어떠한가요? 단단한 음식도 잘 먹고 소화하고 있나요? 최근 소화하지 못하는 말씀이 있었다면 나누어 보고 소화해 봅시다.
4. 나의 신앙은 '사람(나) 중심'인가요? '하나님 중심'인가요? 사람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성숙되기 위한 구체적인 결단을 한 가지씩 해봅시다.
5. 기도제목
1) 영적인 이해력이 깊어지길 기도합시다.
2)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성숙된 신앙으로 나아가길 기도합시다.
3) 여름 사역(단기선교, 수련회)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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